김정은, 포병부대 사격훈련경기 참관..."급변하는 현대전장에 맞는 전술 부단히 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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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4 10:14 조회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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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포병부대 사격훈련경기 참관..."급변하는 현대전장에 맞는 전술 부단히 혁신해야"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7.24 09:4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총참모부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하면서 "날로 급변하는 현대전장의 가혹하고 첨예한 환경에 맞게 우리 식의 포병전술과 전투조법들을 부단히 혁신적으로, 급진적으로 진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7/214048_110029_3837.pn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총참모부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는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 이후 우리 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서 일어나고있는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직관해주는 좋은 계기로 된다고, 이는 우리 군인들의 특출한 정치사상적 각오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가 안받침된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포병무력을 비롯한 핵심병종의 전투력은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선도하고 견인해야 한다고 하면서 "날로 급변하는 현대전장의 가혹하고 첨예한 환경에 맞게 우리 식의 포병전술과 전투조법들을 부단히 혁신적으로, 급진적으로 진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한 전쟁억제력은 가장 철저한 주적관점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고 하면서 "(전군이)훈련중시기풍을 더욱 확고히 세우고 실전훈련에 전력하여 언제든지 전쟁에 즉각 림할수 있는 군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키는 일당백무적강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제7차 훈련일꾼대회는 지난 5월 13일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에서 진행되었으며, 훈련일꾼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특수작전 구분대와 탱크병 구분대의 '병종별 전술훈련방식 상학'(공부)' 방식 훈련이 실시됐다.
김 위원장은 당시 '훈련혁명 5대방침을 제시(2019.3. 25~26. 군 제5차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대회)한데 이어 최근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는 훈련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훈련조직·판정·총화의 전일적 체계를 강화하며 실전훈련에 주력하도록 함으로써 과학적 전투훈련체계가 수립'되었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대연합부대(군단급) 포병구분대(포병연대)들의포사격훈련경기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7/214048_110030_409.png)
이날 사격훈련경기는 △각 포병구분대들의 야간행군과 전투전개 △여름철 해안지대 환경과 조건에서의 불의적인 적목표에 대한 화력습격능력 검열 및 현대포병전의 전투조법 숙달 △화력임무 수행결과 판정 후 등수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연합부대장들이 직접 관하구분대들의 화력습격지휘를 맡았으며, 사격명령을 받는 포병구분대들은 불시에 제시된 해상목표를 제한 시간내에 급습했고 이를 지켜 본 김 위원장은 훈련경기 진행결과가 실전과 같다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경기에서 우승한 제4군단 28보병사단 16포연대 3대대 2중대 전투원들을 축하하면서 '전승 72돌 경축행사'에 중대를 특별초청했다.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노광철 국방상이 동행하고 현지에서 리영길 총참모장을 비롯한 총참모부 지휘관들과 각급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