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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취임식전 판문점부터…"연락채널 복원 급선무"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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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8 09:20 조회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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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취임식전 판문점부터…"연락채널 복원 급선무"(종합)


송고 2025년07월25일 13시51분

"판문점을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남북 연락 채널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에 앞서 판문점을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직후 판문점을 찾아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의 집', '평화의 집' 시설 등을 방문하고 장기간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남북대화 재개와 조속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단절된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유엔사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판문점 공간을 단절과 긴장의 장소가 아니라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5.7.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정 장관이 공식 업무 시작 전 판문점을 찾은 것은 취임 일성으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다지고 연락채널 복원과 남북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판문점은 1971년 남북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370여 차례의 남북회담이 열린 장소다.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취임식 앞두고 판문점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자유의 집에서 판문각을 살펴보고 있다. 2025.7.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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