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교부, “북한과 항공편 확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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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3 10:36 조회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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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교부, “북한과 항공편 확대 협상 중”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5.06.13 07:30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북한과) 항공편을 확대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이 모든 것은 러시아와 북한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오는 17일 평양과 모스크바, 19일 평양과 하바롭스크 간 여객열차가 다시 운행되고, 지난 4월 30일 양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두만강 자동차 다리’ 준공식이 열린 사실을 언급했다.
“여객열차 운행 재개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이 교통 회랑 개통이 러시아와 북한 간 향후 선린우호관계 발전에서 확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북한과 러시아 사이에는 평양-블라디보스톡 항공편이 열려 있다. 고려항공이 매주 3회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