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포항 기지서 이륙한 해상초계기 추락”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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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30 10:31 조회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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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포항 기지서 이륙한 해상초계기 추락”
- 이광길 기자
- 승인 2025.05.29 14:58
29일 오후 해상초계기 1대가 추락했다.
해군은 “오늘 13시 43분경 이착륙 훈련중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13시 49분경 기지 인근에 추락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탑승 승무원 4명 중 2구의 시신을 확인하여 수습 준비중이고 2명은 수색 중”이며 “수습된 시신은 포항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 사고대책 본부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해상초계기(P-3)에 대한 비행중단 조치도 취했다고 밝혔다.
P-3는 해군이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로 수상함이나 잠수함 등을 탐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해군항공사령부가 있다. 해군 제6항공전단으로 운용되다가 2022년 7월부터 현재 상태로 확대 재편됐다. P-3와 P-8 등 해상초계기와 LYNX, AW159와 같은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