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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만강 맥주, 러시아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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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6 09:43 조회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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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만강 맥주, 러시아서 만날 수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25/05/24 [14:25:00]

이인선 기자

▲ 두만강 맥주.  © 해외 무역(Foreign Trade)

 

러시아 인증국에 따르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도매업체 ‘보스토크-에네르기야’가 북한 맥주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는 러시아 인증국에 등록된 첫 북한 맥주 수입 신청이다.

 

수입할 맥주는 북한 라선령선종합가공공장에서 제조하는 두만강 맥주다. 일반 맥주와 흑맥주 모두 수입할 예정이다.

 

스타니슬라프 부시크 ‘보스토크-에네르기야’ 최고경영자는 러시아 매체 RBC에 “우리는 러시아에 북한 맥주를 독점적으로 수입하고 유통한다”라며 올해 6월부터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극동지역 소매 체인점들을 시작으로 러시아 전역에 공급하겠다고 했다.

 

중국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PT)의 언론 담당 매니저 로언 비어드 씨는 NK뉴스와의 대담에서 두만강 맥주를 극찬하면서 대동강 맥주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비어드 씨는 “맛이 매우 깔끔하고 마시기에도 좋다”라며 맛의 비결은 물의 질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24년 12월에는 북한 내고향무역회사가 러시아에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내고향무역회사는 국제상품분류체계에 따라 주류(맥주 제외)와 김치, 빵, 담배 등 총 네 가지 상품군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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