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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친서, 북미협상 촉진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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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4 09:06 조회5,6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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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친서, 북미협상 촉진하길 희망"

박성호 shpark@mbc.co.kr 입력 2019.06.24 06:0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가 북미 협상을 촉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중동 순방을 떠나기 전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편지가 북한과의 중요한 협상을 시작하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과의 실무협상이 곧 재개될 수 있냐는 질문에 "북한측이 밝힌 언급을 보면 상당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알린다면 당장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미국은 대화 재개를 위한 토대를 닦아 왔으며, 지금은 더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주 후반 일본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와 한국 방문에 동행하며, 그에 앞서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의 동맹인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합니다.

박성호 기자 (sh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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