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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11주기 추모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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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5 10:17 조회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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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11주기 추모 분위기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2.12.05 10:02
 
천지연
삼지연군의 김정일 동상.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1주기를 앞두고 추모분위기가 일고 있다.

[노동신문]은 5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 인민은 천만년 세월이 흘러도 못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2면에 삼지연시에 세워진 김 위원장의 동상 사진과 함께 추모글을 실어 추모분위기를 이끌었다.

신문은 "진정 우리 장군님은 만민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른 걸출한 위인이시였다"며, '영도자로서의 걸출한 품격과 자질', '백두영장의 넘쳐나는 위풍과 영군술', '문학의 천재, 예술의 대가', '창조의 영재', '만사에 능통한 현대 외교의 거장' 등 '참으로 비범한 한 생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인민을 하늘로, 삶의 전부로, 투쟁의 유일한 목적으로' 살아 온 김 위원장의 '애국의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혁명활동'으로 이어져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이라는 제목의 별도 기사에서는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자아희생으로 풀이하는 '흰눈철학'△'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1996.1) △'거목의 뿌리가 되자' 는  문구에 김 위원장의 인생관이 담겨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 현지지도를 위해 탑승한 열차에서 중증 급성심근경색과 심한 삼장성 쇼크가 합병하여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별세소식은 이틀이 지난 12월 19일 정오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공식 발표되었고, 시신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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