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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급수펌프 축 국산화.. 전력생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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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14 10:26 조회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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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급수펌프 축 국산화.. 전력생산 정상화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03.13 12:03
 
북한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가 급수펌프 축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가 급수펌프 축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에서 북한 내 재료와 기술로 급수펌프 축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력터빈발전기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급수펌프 축을 개발하는 것은 화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 데서 초미의 문제.

흑색금속연구소는 화력터빈 날개의 국산화를 실현한 집단인데, 이번에 화력터빈 날개에 이어 급수펌프 축을 개발할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화력터빈 날개에 비해 재료나 기계적 성질 등이 우수하고 가공정밀도도 대단히 높아야 하는 급수펌프 축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는 것은 금속재료부문에서 하나의 비약으로 간주될 정도라고 한다.

금속재료연구실의 과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용접연구소 과학자들과의 협조, 리마제강연합기업소 및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등 현장기술집단과의 기술합의 등으로 첫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

이어 전력공업성과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일꾼의 보장사업 그리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의 일꾼들의 연구사업 등의 도움도 합해졌다.

그 결과 흑색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종전에 비해 용량이 두 배나 더 큰 화력터빈발전기의 급수펌프 축도 성과적으로 개발 도입한 데 이어 근 10개의 축을 더 제작해놓음으로써 현존 화력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지속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마련해 놓았다”는 것.

신문은 화력터빈 날개에 이어 급수펌프 축을 개발한 흑색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에 대해 “나라의 경제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내놓을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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