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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600mm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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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25 10:32 조회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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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600mm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4.04.24 16:15
 
북 외무성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 외무성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 외무성은 지난 22일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진행한 600mm 초대형 방사포 일제 사격훈련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위협과 압박에 맞서 단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이 진행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은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일방적으로 고조시키는 미국과 대한민국에 분명한 경고신호를 보내는 것으로서 전쟁발발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로 된다"고 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미한련합군사연습'이 정세악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대외보도실장은 이틀 전 메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블링컨 장관의 24~26일 베이징 방문시 의제가 될 것'이라고 한데 대해서는 "우리는 미국무성 대변인의 관련발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미국이 언행을 신중히 하며 그릇되고 위험한 길로 더 멀리 나아가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보환경과 주변지역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비리성적이며 뻔뻔스러운 구실밑에 일삼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으며 강력히 억제되여야 할 중대위협"이라고 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미한련합군사연습이 지역정세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마땅히 엄중시되여야 하며 누가 대결을 추구하며 정세를 악화시키는가에 대해서도 명백히 판별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 포로되여 배타적인 군사쁠럭을 형성하고 진영대결을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해치는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책임하고도 우려스러운 무력시위행위는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꼭 키워야만 하는 정당방위력강화가 불법으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관습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행동으로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사회에 대해서는 "조선반도문제의 걸린 고리를 똑바로 보고 지역의 대립과 모순을 격화시키는 근원인 미국과 대한민국에 도발적인 대결행위를 당장 중단할데 대한 명백한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를 통해 600mm 초대형 방사포 일제 사격훈련을 실시하고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미 공군이 최대규모로 진행하는 '2024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과 지난 18일 한미 특수전사령부가 실시한 '한미공중침투훈련'을 거론하면서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신호'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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