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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선희 외무상, 스웨덴 신임 외무장관에게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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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7 13:00 조회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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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선희 외무상, 스웨덴 신임 외무장관에게 축전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4.09.27 12:32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스웨덴 외무장관으로 새로 임명된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Maria Malmer Stenergard)에게 26일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축전은 쌍무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발전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그의 새 직무수행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최근 스웨덴은 코로나19 팬데믹 4년 만에 자국 외교관을 북한에 복귀시켰다.

스웨덴 외교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웨덴 외교관이 다시 평양에 복귀했다”며 “복귀와 함께 대사관 운영이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봉쇄한 국경을 2023년 8월 재개방했다. 이때 중국·러시아·몽골·쿠바 등 전통적 우방 국가만 대사관 재운영을 허용했으며, 서방 국가 중 코로나19 이후 북한으로 외교관을 복귀시킨 나라는 스웨덴이 처음이다.

한편, 북한과 스웨덴은 1973년에 수교했으며, 스웨덴은 미수교국인 미국의 이익대표국 대사관으로써, 미국의 대북 이익대표부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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