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소재 고려성균관에 도서관 새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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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5 09:19 조회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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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소재 고려성균관에 도서관 새로 건설
- 이계환 기자
- 승인 2025.04.24 21:45
![개성 소재 고려성균관에 새로 건설된 도서관. [사진-노동신문 갈무리]](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4/213308_108360_4429.jpg)
북한 개성시의 풍치수려한 송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대학, 고려성균관에 도서관이 새로 건설되어 준공하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기본 교사와 어울려 번듯하게 일떠선 도서관에는 학술토론실, 열람실들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연구 및 보급에 필요한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최단기간 내에 나라의 교육토대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조선로동당의 정책에 따라 시 안의 일꾼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상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여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였으며 연관단위와 후원단체들에서도 자재, 설비들을 제때에 보내주었다”며 치하했다.
특히, 통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려성균관에 현대적인 도서관이 일떠섬으로써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 대학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고 학생들이 지식의 탑을 마음껏 쌓을 수 있는 과학기술보급 거점이 마련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3일에 진행된 새로 준공된 고려성균관 도서관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대학의 교원들과 학생들은 당의 인재중시, 교육중시, 과학기술 중시정책을 받들고 교육의 질을 부단히 개선하며 선진기술을 배우고 또 배워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대학일꾼들, 교직원, 학생들, 건설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