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30개 시,군에서 2만여 세대 농촌살림집 건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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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2 09:28 조회6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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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30개 시,군에서 2만여 세대 농촌살림집 건설중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5.11 16:42
![자강도 성간군의 농촌살림집 건설 현장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5/213448_108687_4142.png)
북한의 130개 시,군에서 2만여 세대의 농촌 살림집들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중 황해남도 배천군 역구도리과 연안군 라진포리, 청단군 신생리, 강원도 김화군 오성산리, 라선시 라진구역과 선봉구역, 황해북도 송림시와 승호군의 살림집들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각 도,시,군에서 500여 명의 설계 일꾼들이 평양에 올라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군들의 뒤를 이어 각지에서도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들이 계속 솟아오르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북한의 농촌살림집 건설은 지난 2021년 12월 당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며 '농촌진흥'을 위해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제시된 이후 4년째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수백개 농장에 4만 4천여 세대의 농촌주택을 건설하고, 당시 건설중인 농촌주택을 포함하면 10만 세대를 훨씬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만 10월까지 141개 시,군에 4만 1,600여 세대의 새집들이를 진행해 기하급수적으로 농촌주택의 숫자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