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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업과학원, 미생물 이용한 밀종자 소독처리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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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2 09:59 조회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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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업과학원, 미생물 이용한 밀종자 소독처리기술 개발


  •  이계환 기자
  •  
  •  승인 2025.05.21 11:13
 
북한 농업과학원 식물보호학연구소 연구원들. 이 연구소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밀종자를 소독 처리하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농업과학원 식물보호학연구소 연구원들. 이 연구소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밀종자를 소독 처리하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농업과학원 식물보호학연구소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밀종자를 소독 처리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그것을 농업실천에 도입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생물을 이용한 종자소독은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붉은 곰팡이병과 이삭마름병 등을 효과적으로 막으면서도 생육에 좋은 조건을 마련하고 수확고를 증수시키는 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식물보호분야에서 추세로 되고 있다고 한다.

식물보호학연구소에서는 주요 밀품종 종자에 있는 병원균들을 순수 분리하고 그의 형태학적 및 배양학적 특성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밀종자전염성 병균들에 대한 길항능력이 높은 미생물을 가지고 종자소독제를 제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켰다는 것.

그 과정에 길항미생물과 몇 가지 화학살균제를 미량으로 혼합하여 미생물형 종자소독제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 소독제는 밀종자에 있는 병원체들을 억제하고 발아율을 높여주며, 미생물들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의 작용으로 밀의 뿌리생장과 생육을 촉진시키고 겨울나이율을 높여준다고 한다.

신문은 “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남새(야채)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들에서 이 종자처리제를 적용해본데 의하면 정보당 종자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수확고를 10%이상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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