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소식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러 캄차카반도 8.0 강진‥일본 동해안 전역 지진해일주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30 10:17 조회17회

본문

러 캄차카반도 8.0 강진‥일본 동해안 전역 지진해일주의보


입력 2025-07-30 09:25 | 수정 2025-07-30 09:26
러 캄차카반도 8.0 강진‥일본 동해안 전역 지진해일주의보

"일본과 러시아 등지에 '위험한 쓰나미'" [연합뉴스/구글맵 캡처]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동해안 전역에 지진해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30일 밤 11시 24분쯤,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구 18만 7천 명이 사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 136km 해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9km로 관측됐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기상청도 오늘 오전 8시 25분쯤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에 지진해일주의보를 내리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규모 8.7 초강진···일본 “반복적 쓰나미 온다” 경보 발령


입력 2025.07.30 09:42

수정 2025.07.30 10:07

  • 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

“일본·괌 최대 3m 쓰나미”···한반도에도 0.3m 예상

30일 일본 기상청이 내린 쓰나미 주의보. NHK 홈페이지 갈무리

30일 일본 기상청이 내린 쓰나미 주의보. NHK 홈페이지 갈무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규모 8.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 당국이 쓰나미 경보와 긴급 대피 명령 등을 발령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8만7천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 이어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재차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30분 사이에 일본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니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했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3m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일본과 괌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덮칠 수 있으며 한반도 해안에는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브라우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브라우저 최하단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