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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위원장 中전승절 참석 [노동신문] 3개 면 화보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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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04 15:31 조회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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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위원장 中전승절 참석 [노동신문] 3개 면 화보로 소개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09.04 10:55
 

푸틴과 별도 정상회담..."조로국가간 조약 이행에 변함없이 충실할 것"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대회 참석 소식을 [노동신문] 3개 면에 화보로 꾸며 소개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대회 참석 소식을 [노동신문] 3개 면에 화보로 꾸며 소개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대회 참석 소식을 [노동신문] 3개 면에 화보로 꾸며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4일자 총 6개 지면 중 3개 면에 걸쳐 전날 베이징 텐언먼 광장에서 진행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돌' 기념대회와 열병식,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초대회에 참석한 김 위원장의 모습을 총 47장의 사진과 함께 실어 보도했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좌우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모습을 중심으로 편집했으며, 3일 오후 진행된 푸틴 러시아대통령과의 회담 소식은 별도로 알렸다.

톈안먼 망루에 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노동신문]
톈안먼 망루에 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러 국가 및 정부 수반들,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사진-노동신문]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러 국가 및 정부 수반들,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사진-노동신문]
시 주석과 담소하며 톈안먼 망루로 향하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시 주석과 담소하며 톈안먼 망루로 향하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톈안먼 망루에서 시 주석과 담소하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톈안먼 망루에서 시 주석과 담소하는 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신문은 김 위원장이 "9월 3일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며, 당일 김 위원장의 일정과 동선을 중심으로 소식을 전했다.

△베이징고궁 단문 통과 후 행사장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상봉, 인사 △행사에 초대된 세계 여러나라 국가 및 정부 수반들,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시진핑 주석과 담소를 나누며 천안문광장 주석단 입장 △천안문에서 항일전쟁 참가 노병들 만나 축하 △현지시간 오전 9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돌 기념대회' 시작 △80발 예포 발사와 중국 국기게양의식 △시 주석 중요연설 후 열병부대(45개 도보 및 장비종대, 비행편대 참가) 사열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80돌' 기념 초대회에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참석 △중국예술인들의 환영공연 등의 일정이다.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기념 초대회에 입장하는 3국 정상. [사진-노동신문]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기념 초대회에 입장하는 3국 정상. [사진-노동신문] 
[사진-노동신문]
[사진-노동신문]
초대회 주빈으로 시주석과 함께 입장하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초대회 주빈으로 시주석과 함께 입장하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노동신문]

김 위원장은 전승 80주년 기념대회와 축하회 참석을 마친 뒤 오후에 숙소인 댜오위타이(钓鱼台) 국빈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북러조약 체결 이후 양국관계가 각 분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로조 두 나라관계는 특수한 신뢰관계, 우호관계, 동맹관계"라고 하면서 "꾸르스크해방작전에서 발휘된 조선군인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로씨야는 조선군대가 바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로씨야인민을 대표하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가장 뜨거운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깊은 사의를 표하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군대, 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그것을 형제적의무로 간주하고 조로국가간조약의 리행에 변함없이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별도 회담을 갖고 중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별도 회담을 갖고 중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노동신문] 

두 나라 정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망적인 협조계획들에 대하여 상세히 토의하고 쌍무관계를 계속 높은 수준에로 인도해 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중요국제 및 지역문제들과 관련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교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회담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대외정책담당 보좌관이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시종 푸틴 대통령과 함께 그를 최상의 의전으로 맞이한 시 주석과도 정상회담을 한 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하는 승용차 안에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사진-노동신문]
이동하는 승용차 안에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사진-노동신문]
베이징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사진-노동신문]
베이징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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