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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평양은 건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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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9 14:23 조회3,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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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평양은 건설중
[친절한 통일씨] 일촉즉발의 긴장과 '평양속도'로 변하는 스카이라인
2015년 09월 14일 (월) 00:13:51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지난달 25일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던 남북의 군사위기가 양측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극적으로 완화되고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등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 이날은 북측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1960년 선군영도 시작을 기념하는 ‘선군절’ 55돌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평양에는 전날 5.1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펼친 ‘제2회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16일부터 들어와 있던 후원기관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 관계자들이 머물고 있었다.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북측 장애인 지원사업을 해 오고 있는 재미 신영순 국제푸른나무 공동대표도 22일부터 29일까지 평양 해방산호텔에 머물며 긴장된 분위기에서 사업협의를 하고 왔다.

또 ‘조국해방’(광복)70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8일부터 입북해 있던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취재진 등이 22일까지 백두산과 판문점, 평양을 오가며 ‘북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생활상을 취재했다.

<통일뉴스>는 이들이 협조를 받아 2015년 8월 평양의 모습을 전한다.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평양의 스카이라인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양순안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신영순]

▲대합실. 입출국 수속을 밟는 인원으로 분주하다. [사진제공-민화협]

▲평양순안국제공항 기념품 가게. [사진제공-신영순]

▲평양순안국제공항 책방. [사진제공-신영순]

▲양각도호텔 창밖으로 바라본 대동강 다리 건너편으로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이 한창이다. 미래과학자거리는 충성의 다리에서 양각다리까지 평천강변 도로주변에 있으며, 사진 오른쪽 황토색, 초록색 건물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고 그 옆 다리 앞쪽 지역이 미래 과학자 거리. 미래과학자거리 1단계 공사 완공시점은 지난 4월 태양절이었으며, 2단계 건설 완공은 오는 10월 당 창건기념일까지 맞춰져있다. [사진제공-민화협]

▲양각도호텔쪽에서 바라본 서평양. 왼쪽 원통형의 건물이 미래과학자거리의 아파트 건물. [사진제공-민화협]

▲'미래과학자거리'는 지난해 5월 김정은 제1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건설장을 시찰하면서 "지금 건설하고 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대동강반에 500세대를 더 짓고 봉사시설(편의시설)도 꾸려주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 것"이라며, 새로 형성될 거리이름으로 명명한 것이다. [사진제공-민화협]

▲옥류국수집 앞. [사진제공-민화협]

▲지난달 28일 평양인민대학습당 앞 김일성광장에서 한 여름밤을 보내는 평양시민들. [사진제공-신영순]

▲한복입고 셀카찍는 평양처녀. [사진제공-신영순]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특수교육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조선장애어린이회복중심’에서 어린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영순]

‘조선장애어린이회복중심’에 딸린 앞 마당. [사진제공-신영순]

▲평양학생소년궁전 앞 진입로. 평양시 중구역 종로동에 있는 과외교육기관이다. [사진제공-신영순]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가야금 연주를 하는 학생들. [사진제공-신영순]

▲조선장애자체육협회에서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훈련에 여념이 없다. [사진제공-신영순]

▲'평양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풍치가 빼어난 룡악산. 평양시 만경대구역 룡악산동과 룡산동, 룡봉리 사이에 있는 이곳은 평양시민들이 즐겨 찾는 유원지가 조성돼 있다. [사진제공-신영순]

▲룡악산 유원지의 절정은 산중 연못에 긴 꼬리를 드리운 용이 정각을 향해 비상하는 모양을 돌에 새긴 ‘삼룡골’. [사진제공-신영순]

▲결혼식을 마치고 온 듯한 새 신랑신부의 환한 얼굴 뒤로 룡악산 정상에서 평양시 일부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왼쪽 멀리 독특한 피라미드 모양의 류경호텔 윤곽이 희미하게 보인다. 룡악산의 해발고도는 262m. 산기슭에는 만경대소년단 야영소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영순]

▲남북고위당국자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 8월 25일 평양시 광복거리에 있는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선군절 55돌을 기념하는 서커스 공연이 열렸다. [사진제공-신영순]

▲“우리 인민들이 대동강맥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대동강맥주 공장 입구의 구호판. 공장을 참관한 후 2층 시음장에서 은행과 오징어를 안주로 맥주 시음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곳 젊은 기술준비원은 ‘거품은 맥주의 꽃이고 호프는 맥주의 넋’이라며, ‘인민이 좋아하는 맥주’,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평양 곳곳에 있는 청량음료 매대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평양시내에 지난해보다 차량이 무척 많아졌다고 한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육교 위의 시민들과 아래 도로에 줄지어선 자동차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새로 생긴 자전거 전용도로로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짜장면집이 이채롭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휴일에는 강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동강의 보트놀이. 강 중간에 양각도호텔이 보인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장 앞으로 대동강 모래를 퍼내는 준설선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평양-남포 사이 강변도로에 줄지어 서서 짐을 싣기 위해 기다리는 화물트럭들. [사진출처-재미동포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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