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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연중기획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2019. 3. 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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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22 09:52 조회4,7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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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ogram.kbs.co.kr/contents/vod/vod.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6-0065&program_id=PS-2018209390-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6&site_id=8280 

 

연중기획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 3월 21일 22:00 방송


 

 

■ 방송일시 : 2019년 3월 21일 (목) 오후 10시 KBS1TV
■ 연출 : 공용철 / 글·구성 : 정윤미 / 프리젠터 :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

<KBS스페셜> 
연중기획 -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  하노이 이후 북·미 화해의 조건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까지!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가 발로 뛰며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찾다.

민주, 공화 양당의원들로 구성된 한반도 연구모임, 정부에서 오랫동안 한반도 정책을 관장해온 사람들, 한반도를 분석하고 탐구하는 차세대 연구자들까지.

미국의 외교·안보·한반도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북·미 화해의 조건은 무엇인가?
<KBS스페셜>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로에 선 한반도 평화를 미국 현지에서 심층 취재했다.

[ 미국 한반도 전문가들은 하노이 정상회담 결과를 어떻게 보나? ] 



“미국은 너무 많은 것을 이루려고 했어요, 영변+α 를 협상하기엔 무리였어요“ 
- 로버트 칼린 / CNN 북미정상회담 해설자 -
 


< 3월 1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랜드연구소 모임 >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은 서로의 이견을 조금도 좁히지 못한 채 끝났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핵을 한 번에 폐기하려한 빅딜 방식이 문제였다고 얘기했다. 평화 협정, 남북관계, UN 제재 등 연계된 복잡한 문제들을 실무진에서 충분히 사전조율하지 않은 점도 지적하며 북미가 어떤 입장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분명히 인지한 후에 다시 실무협상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의 미래는? ]



(왼쪽부터) < 피터 헤이즈 / 노틸러스 연구소 소장 > < 레온 시걸 / 전 뉴욕타임즈 논설위원 >

”북한 핵시설과 물질을 사찰, 검증, 폐기하기 위해선 기술적으로 10년 이상 걸립니다“
- 레온 시걸 / 전 뉴욕타임즈 논설위원 -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시설과 핵물질, 핵무기를 모두 사찰, 검증, 폐기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사찰, 검증하기 위해선 현장을 가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핵무기를 디자인한 북한 핵과학자들과의 협력도 필수 과제라고 지적했다. 상호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선결과제인 것이다.

[ 북한이 요구하는 제재 해제의 조건은? ]

”UN제재의 예외조항을 적용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 부분적인 제재 해제는 검토 가능합니다“ 
- 랄프 코사 / CSIS 태평양 포럼 회장-



(왼쪽부터) < 랄프 코사 / CSIS 태평양 포럼 회장 > < 미 의회 조찬 모임 > < 캐슬린 스티븐스 / 전 주한미국대사 >
 
 취재팀이 만난 미국 하원 의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UN제재를 해제할 경우, 그 이행과정에서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중국, 러시아가 제재복원에 동의하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미국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북 제재 해제의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 가는 길은? ]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토비 달튼 /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핵 정책 공동책임자 -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 협상은 남북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 필립 젤리코 / 미국 버지니아대 석좌교수 -



<로버트 갈루치/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조엘 위트/1995년 미국 국무부 북한담당관>

 지난 25년간 실패를 거듭한 북핵 협상. 그러는 동안 북한과 미국의 서로를 향한 적대와 불신은 커졌다. 1994년 제네바합의 당시 미국 측 협상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1990년대 초 한국 대사시절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이끌어낸 도널드 그레그는 비핵화 대가로 북한이 궁극적으로 원했던 것이 미국과의 관계정상화였다고 회고하며 실패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제는 정말 현실적인 협상과 대화, 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과연 북미는 앞으로 화해의 역사를 열어갈 수 있을까.

 3월 21일 목요일 밤 10시, KBS 스페셜 연중기획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 하노이 이후 북·미 화해의 조건’에서는 미국의 외교·안보·북핵 전문가들과 북·미 화해의 조건을 논하고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우리 역할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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